강아지 고등어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멍멍 행성을 운영 중인 리플래닛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고등어를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는 오메가3, DHA, 셀레늄, 비타민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가정에서 즐겨먹는 생선 중 하나인데요. 우리 반려견에게도 고등어를 급여해도 될까요?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강아지 고등어 급여해도 될까요?

강아지에게 고등어 급여 가능할까요?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강아지도 고등어를 먹을수는 있습니다. 고등어에는 강아지에게도 좋은 영양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긴합니다. 하지만 굳이 급여하신다면 고등어보다는 흰살생선이나 연어를 급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고등어 주요 영양 성분

• 오메가3: 피모개선, 털빠짐 완화
• 비타민: 대사활동, 성장 도움
• 셀레늄: 항산화 효과

 

강아지 고등어 급여 시 주의사항

1. 고등어를 익히지 않고 생으로 급여하면 안 됩니다.

고등어를 익히지 않고 날 것으로 급여할 경우 기생충 또는 박테리아의 감염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새끼 강아지와 노령견의 경우에는 더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2. 과다 섭취 시 수은중독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고등어는 수은을 소량 포함하고 있는 생선이기 때문에 적당량만 먹으면 크게 문제가 없지만 지속적으로 과하게 먹게 될 경우 수은중독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3. 지방 함량이 높은 편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면 안 됩니다.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는 흰살 생선인 가자미나 붉은 살 생선인 연어보다 높은 지방 함량으로 인해 과도하게 섭취하면 췌장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소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4. 고등어찜, 간고등어 등 간이 되어 있는 고등어는 급여하면 안 됩니다.

소금기가 있거나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 고등어 또는 양념된 고등어는 강아지에게 절대 급여하면 안 됩니다. 과도한 염분으로 인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 고등어 급여 방법

1. 소량 먼저 급여 후 알레르기(구토, 설사) 반응이 없다면 급여해 주세요.
2. 고등어를 충분히 익혀서 급여해 주세요. 
3. 신선한 상태의 고등어를 급여해 주세요.
4. 간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고등어를 급여해 주세요.
5. 가시는 완벽히 제거한 후에 살만 발라서 급여해 주세요.
6. 간식의 개념으로 아주 소량만 급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