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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 대한 모든 것/반려견 행동

강아지 꼬리 신호, 무엇을 의미할까요?

by leeplanet 2022. 2. 7.

안녕하세요. 멍멍 행성을 운영 중인 리플래닛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강아지의 꼬리 신호는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강아지는 꼬리의 모양이나 움직임이 하나의 언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감정과 기분을 나타내는데요. 그 의미들이 무엇인지 보호자께서 알아두면 우리 반려견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아래에서 강아지 꼬리 신호가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면으로 힘껏 올라가 있는 꼬리

정면으로 꼬리를 힘껏 치켜세워 올라가 있는 꼬리는 자신감과 우월감을 나타내며 내가 이 구역에서 제일 서열이 높다는 것을 과시하는 행동입니다.

2. 자연스럽게 내려가 있는 꼬리

자연스럽게 힘을 풀고 내려가 있는 꼬리는 아주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3. 등 쪽으로 말려있는 꼬리

등 쪽으로 말려올라가 있는 꼬리는 지금 상황이 매우 긴장되고 불안하여 경계하고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4. 아래로 축 늘어뜨린 꼬리 

몸의 자세를 살짝 낮추고 꼬리를 아래로 축 늘어뜨리는 것은 불안하고 두려운 상태를 나타냅니다.

5. 다리 사이로 말려들어간 꼬리

다리 사이로 말려들어간 꼬리는 현재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극도의 공포감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을 나타냅니다.

 

6. 중간 위치에서 천천히 흔드는 꼬리

중간 정도의 위치에서 천천히 흔드는 꼬리는 낯선 상대를 만나 경계하고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강아지에게 낯선 상대의 체취를 맡게 하고 시간을 가지면서 경계심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7. 살랑살랑 흔드는 꼬리

살랑살랑 흔드는 꼬리는 즐겁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며 '함께 놀자' 라는 호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8. 왼쪽으로 치우쳐 흔드는 꼬리

경계심과 관련이 있는 우뇌에 자극이 가면 왼편의 몸이 반응하게 됩니다. 그래서 위협적이고 낯선 상대를 만났을 때 꼬리를 왼쪽으로 치우쳐서 흔들게 됩니다.

9. 오른쪽으로 치우쳐 흔드는 꼬리

친밀함과 관련이 있는 좌뇌에 자극이 가면 오른쪽 편의 몸이 반응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사랑하는 주인을 만났을 때 꼬리를 오른쪽 방향으로 치우쳐 흔들며 반가움의 표현을 합니다.

10. 온몸으로 힘차게 흔드는 꼬리

몸과 함께 꼬리를 힘차게 흔드는 것은 매우 반가운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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