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강아지 입질하는 이유와 해결 방법

안녕하세요. 멍멍 행성을 운영 중인 리플래닛입니다. 새끼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장난기 가득한 새끼 강아지에게 손이나 발 등을 깨물리는 경험을 꽤 자주 하시게 될 텐데요. 새끼 때는 아직 훈련이 되어있지 않아서 그럴 수 있지만 성견이 되어서도 입질을 하게 된다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입질을 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훈련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은 새끼 강아지가 입질을 하는 이유와 그에 따른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끼 강아지 입질하는 이유

 

1. 새끼 강아지가 입질하는 첫번째 이유: 이갈이

새끼 강아지는 일반적으로 생후 4개월~6개월 사이에 유치가 빠지고 서서히 영구치가 자라납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갈이 시기에 이빨이 간지러워서 책상다리나 의자 다리 등 집안에 있는 가구를 깨물어서 망가트리기도 하고 보호자의 손이나 발을 깨물기도 합니다.

2. 새끼 강아지가 입질하는 두번째 이유: 놀이 또는 장난

강아지들은 주로 입을 사용하여 놀이를 하는데요. 원래는 새끼 때 어미, 형제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면서 물고 물리는 장난을 통해 자연스럽게 힘을 조절하는 방법을 학습해야 하는데 새끼 때 일찍 입양되어 이 시기를 놓친 강아지들은 물었을 때 어느 정도의 강도가 상대를 아프게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의 손이나 발을 놀이 대상으로 생각하고 아플 정도로 깨무는 행동을 보이는 것인데요. 만약 지속적으로 이 같은 행동을 한다면 새끼 때부터 확실하게 조기 교육을 하여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새끼 강아지 입질 해결 방법은?

이갈이 시기의 새끼 강아지에게는 이빨 간지러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딱딱하고 씹을 수 있는 장난감을 준비해 주시고 터그형 장난감으로 흥미를 유발하여 함께 밀고 당기며 놀아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에너지를 충분히 소비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도 입질을 하는데요. 이때는 야외 산책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게 해주시고 실내에서는 노즈워크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새끼 강아지가 보호자의 손이나 발을 무는 경우에는 무는 즉시 크게 아야! 소리를 내며 벌떡 일어나서 자리를 피해주세요. 또는 낮고 단호한 목소리로 안돼! 라고 말한 후 자리를 피하고 강아지를 철저히 외면해 주세요. 이렇게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교육한다면 새끼 강아지는 자신이 한 행동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하여 무는 행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