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욕물 적정 온도는?

 

안녕하세요. 멍멍 행성을 운영 중인 리플래닛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목욕 시킬 때 적절한 물 온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를 목욕 시키는 일은 생각보다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요. 특히나 목욕을 싫어하는 강아지를 키우고 계시는 보호자님이라면 목욕 한번 시키는데 에너지를 모두 다 써버려서 진이 빠지기도 합니다.

목욕을 시킬 때 최대한 강아지가 불편하지 않도록 부드럽고 빠른 손길로 신속 정확하게 목욕을 시키는 게 중요한데요. 처음에는 조금 어렵지만 여러 번 목욕을 시키다 보면 우리 강아지도 보호자님도 점점 익숙해지고 나름의 노하우가 생기게 됩니다. 목욕 주기는 강아지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겨울 기준 한 달에 두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자 그럼 아래에서 아이가 최대한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목욕할 수 있는 물의 적정 온도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아지 적정 목욕물 온도는?

강아지 목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미리 샤워기를 틀어놓고 물의 적정 온도를 맞춰 주셔야 하는데요.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보다 약하기 때문에 물이 너무 차가워도 안되고 너무 뜨거워도 안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세심한 물 온도 체크가 필요한데요. 보호자님의 팔뚝에 샤워기를 가져다 댔을 때 뜨끈-하다고 느끼는 정도의 38도에서 40도 사이가 가장 적당합니다.

물의 온도가 잘 맞춰졌다면 심장에서 가장 먼 쪽인 엉덩이에서부터 시작해서 등, 얼굴 쪽까지 천천히 조심스럽게 몸을 적셔가면서 목욕을 시켜주세요. 중간중간 물의 온도가 변할 수 있으니 수시로 체크하면서 목욕을 시켜주시면 좋습니다. 강아지의 체온은 사람보다 약간 더 높은 38도에서 39도 사이이며 대형견보다 소형견이 조금 더 체온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목욕이 다 끝난 후에는 아이가 감기나 피부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빠르게 털 안쪽까지 꼼꼼히 잘 말려주세요.

강아지 적정 목욕물 온도: 38℃~40℃
강아지 체온: 38℃~39℃ 사이
사람 체온: 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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