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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 대한 모든 것/반려견 정보

강아지 목욕 주기는? (목욕 전 유의사항)

by leeplanet 2022. 3. 11.

 

안녕하세요. 멍멍 행성을 운영 중인 리플래닛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목욕 주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매일 목욕을 할 필요는 없는데요. 하지만 반려견의 털 관리와 청결한 위생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목욕을 꼭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목욕은 언제 한번 해주는 것이 적당할까요?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강아지 목욕해야 하는 이유는?

자연에서 살아가는 실외견의 경우에는 목욕을 하지 않지만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강아지들은 주기적으로 목욕을 꼭 해주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강아지가 매일 밖에서 산책을 하는 동안 몸과 발에 다양한 외부 이물질 또는 흙먼지에 오염이 된 상태로 집에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산책 후 발바닥을 닦아주는 것과는 별개로 일정한 주기마다 목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목욕 주기는?

강아지 목욕 주기는 일반적으로 실내견 기준 한달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며 실외에서 생활하는 대형견의 경우에는 3~4개월에 1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강아지의 피부와 털 상태에 따라 적당히 조절해주세요. 평소에는 매일 산책 후 집에 돌아오면 발 위주로 꼼꼼하게 닦아주시고 얼굴 쪽에 눈곱이나 눈물은 보일 때마다 그때그때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시 지켜야할 유의사항

1. 목욕 전 브러쉬로 빗질을 꼭 해주세요.

털이 뭉쳐져 있는 상태로 목욕을 하게 되면 털 깊숙한 곳과 피부는 제대로 닦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피부질환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욕하기 전에는 반드시 브러시로 털을 한번 빗질해주는 게 좋습니다.

 

 

2. 적절한 물 온도로 목욕해 주세요.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보다 여리고 예민하기 때문에 목욕물 온도를 잘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온도가 너무 높아도 안되고 너무 낮아도 안됩니다. 사람의 팔에 물을 먼저 뿌려보고 약간 뜨뜻한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수시로 물 온도를 체크하면서 목욕을 진행해 주세요.

3. 수압이 강한 샤워기는 주의해 주세요.

겁이 많고 목욕을 싫어하는 강아지들은 특히 수압이 강한 샤워기는 주의해야 합니다. 샤워기의 수압과 소음이 강아지에게는 트라우마가 될 수 있으며 점점 더 목욕을 싫어하게 만듭니다. 샤워기를 사용 하실 때 물을 약하게 틀어놓고 하시거나 아니면 소음과 물 튀김을 방지하는 강아지 전용 릴랙스 샤워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편안하고 익숙한 장소에서 목욕해 주세요.

강아지가 무서워하지 않도록 편안하고 익숙한 장소에서 목욕해 주세요. 그리고 목욕 전 아이가 그 공간에서 충분히 적응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세요.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긴장이 풀린 것 같다면 천천히 목욕을 시작해 주시면 됩니다.

5. 샴푸는 엉덩이부터 시작해서 얼굴 순서로 해주세요.

샴푸질을 할때는 발과 엉덩이부터 얼굴 순서로 진행해 주세요. 그리고 헹굴 때에는 반대로 얼굴부터 엉덩이 순서로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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