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형독감 격리 기간, 잠복기 및 전염경로는?

 

비형독감은 여러 가지 바이러스가 원인인 감기와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하나에 감염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감기는 미열,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비교적 서서히 나타나는 반면 독감은 갑작스럽게 38도 이상의 고열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감기처럼 기침, 인후통이 나타나는 건 비슷하지만 고열, 근육통, 전신쇠약감 등의 증상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형독감 격리 기간과 증상 및 전염경로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형 독감 증상과 특징은?

B형 독감은 A형 독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파 속도는 느리고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증상으로는 갑작스럽게 38도 이상의 발열이 나고 두통과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고 A형 독감과는 달리 오로지 사람과 사람으로만 전파되며, 한 번 걸리면 면역력이 생성되어 재발될 가능성이 낮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비형독감 주요 증상:  고열, 콧물, 인후통, 오한, 기침,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 구토, 설사, 복통

• 유행 기간 : 2~3월
• 전염 매개 : 사람
• 특징 : A형 독감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행 가능성이 낮고, 몇 년마다 한 번씩 발병

비형 독감 전염 경로

비형독감 전염경로는 독감 보균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한 감염뿐만 아니라 독감 환자가 만진 핸드폰, 키보드, 손잡이 등을 통해서도 전염이 될 수 있어서 환자를 직접 마주치지 않아도 독감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보다 증상이 훨씬 심하며, 폐렴이나 패혈증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을 잘 지켜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형 독감 잠복기

비형독감은 재채기와 같은 독감 보균자의 타액을 통해 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염성이 높은편이며, 감염 후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잠복기가 지나면 고열과 오한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급성 간염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비형독감 치료방법

독감은 전염성이 높아 의심증상이 있을 때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요. 감기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2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독감은 감기보다 증상이 훨씬 심하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증상이 나타나고 48시간 이내 복용해야 가장 효과적입니다.

또한 나이가 어린 경우에는 비교적 가볍게 앓고 지나가지만 65세 이상의 고령층과 당뇨병, 심혈관질환이 있는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2차 감염으로차감염으로 인해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형독감 격리 기간 

비형독감 격리가 필수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b형 독감은 법적으로 의무 격리를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염력이 강해서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기때문에 정부에서는 격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격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격리기간은 보통 증상 발현 후 5~7일입니다.

* 등원, 등교는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7일 정도 격리 후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48시간 이상 열이 없을 때 등교를 권장합니다.

A형 독감, B형 독감 예방하는 방법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독감 예방 백신 주사를 맞는 것입니다. 특히 노인이나 영, 유아 등 독감 고위험군은 반드시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 걸 권장드리며, 평소 손을 자주 씻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외부 활동 시 호흡기의 감염을 막을 수 있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이 풍부한 나물류나 야채, 과일 등을 섭취해 주는 등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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