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유산균 효과, 부작용 및 잘 고르는 법!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질염과 같은 여성질환을 경험하게 됩니다. 질염은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특히 스트레스 및 과로 후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를 부끄럽게 여겨 병원에 가지 않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질유산균은 이러한 여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질유산균의 효과와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봅시다.

 

질염은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 종류가 다양한데요. 각각의 특징으로는 세균성 질염은 생선 비린내와 같은 악취가 나고 가려움증과 분비물 증가 현상이 나타납니다. 칸디다 질염은 치즈 모양의 분비물이 나오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성교통 또한 유발됩니다. 그리고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거품 형태의 분비물이 나오고 회음부 통증 또는 배뇨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질염들을 모두 해결하려면 항생제 복용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항생제는 일시적으로 염증을 제거하지만 우리 몸속 유익균까지 없애버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인 질 유산균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1. 질 유산균이란?

질 유산균이란 여성의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질 내에는 약 50~80종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데, 이 중 약 95%가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입니다. 

최근 들어 많은 여성들이 질염 등 각종 질환으로부터 고통받고 있으며, 특히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엔 더욱더 조심해야 하는데요. 질 유산균은 질 내 산성도를 유지하여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질 점막을 보호하여 질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질 유산균 효과

여성의 질 내부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존재하는데 이 중 락토바실러스라는 균주가 젖산을 생성해서 질내 환경을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이러한 균형이 깨지게 되면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를 질염이라고 해요. 따라서 질 유산균을 섭취하면 질의 산도를 정상적으로 유지시키고 나쁜 병원균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1.질염 예방

질염은 질 내 유해균이 증식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려움증, 분비물 증가, 냄새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질유산균은 유익균을 증식시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여 질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질 점막 보호

질 점막은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질유산균은 질 점막을 보호하여 외부 자극으로부터 질을 보호합니다.

3. 질 내 산도 유지

질 내 산도는 약 3.8~4.5 정도의 약산성으로 유지되는 것이 좋은데요. 질유산균은 질 내 산도를 유지하여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질 유산균 부작용

질유산균도 균주이다 보니 과다복용 시 설사 및 복통 유발 우려가 있지만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 시에만 해당된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4. 질 유산균 잘 고르는 법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질 유산균은 대부분 장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와 프리바이오틱스(유익균의 먹이)가 혼합된 신바이오틱스 형태이기 때문에 효과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식약처로부터 질 건강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질 유래 유산균’인지 여부를 체크해야 하는데요. 이 성분은 인체적용시험결과 질염 현상 감소, 질 내 유익균 증가, 질염 재발률 감소 등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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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질 유산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성이라면 장건강과 질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질 유산균 꾸준히 섭취하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여러분도 질 유산균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