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플래닛입니다! 오늘은 헷갈리다, 햇갈리다 중 올바른 맞춤법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톡이나 문자를 할 때 맞춤법 때문에 잠시 멈칫하게 되는 경험 한 번쯤 있지 않으신가요? 발음이 동일해서 맞춤법을 정확하게 모르고 사용하시는 분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헷갈리다, 헛갈리다, 햇갈리다 이 세 가지 중 평소 어떤 표현을 주로 사용하셨나요? 아래에서 정확한 표현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헷갈리다와 햇갈리다 헛갈리다 과연 어떤 것이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우선 사전적 의미는 무엇인지 한번 살펴봅시다.
[ 헷갈리다 ]
1.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
2.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
'헷갈리다' 예문
-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를 헷갈리다.
- 정답이 무엇인지 헷갈려서 문제를 다 풀지 못했다 .
- 외모가 비슷해서 그 사람과 헷갈렸다.
[ 햇갈리다 ]
햇갈리다는 국어사전에 없는 표현으로 올바르지 않은 맞춤법입니다.
그래서 정답은 '헷갈리다'가 맞습니다.
헷갈리다 (O)
햇갈리다 (X)
그렇다면 '헛갈리다'는 맞는 표현일까요?
[ 헛갈리다 ]
'헛갈리다'는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 또는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라는 뜻으로 '헷갈리다'와 뜻이 같은 말(동의어)이며, 즉 복수 표준어입니다. 정리하자면 '헷갈리다'와 '헛갈리다'는 모두 표준어로 올바른 맞춤법이고 '햇갈리다'는 틀린 표현이 되겠습니다.
'헛갈리다' 예문
- 뮤지컬 공연 순서가 헛갈렸다.
- 오늘 배운 두 가지 개념이 계속 헛갈린다.
- 친구들이 옆에서 계속 떠드는 바람에 외운 가사가 헛갈렸다.
헷갈리다 (O)
헛갈리다 (O)
햇갈리다 (X)
'헷갈리다'와 '헛갈리다' 는 그럼 어떻게 구분하면 될까요?
‘갈피를 잡지 못하게 뒤섞이다’의 뜻일 때는 ‘헷갈리다’가 옳고 ‘함부로 뒤섞여 분간할 수 없다’의 뜻일 때는 ‘헛갈리다’가 옳습니다. 다음과 같은 예문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예문) 펜을 잡았으나 지난번 일로 자꾸 정신이 헷갈려 공부를 하지 못했다. (헷갈리다)
예문) 비슷한 것들이 모여 있어, 어느 것이 진짜인지 헛갈렸다. (헛갈리다)
이렇게 헷갈리다와 햇갈리다 중 어떤 것이 정확한 표현인지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혼동 없이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부터는 '햇갈리다'와 '헷갈리다'를 헷갈리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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