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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신용품 종류 및 사용방법 정리! 나는 내가 지킨다.

by leeplanet 2023. 5. 8.

안녕하세요 리플래닛입니다. 최근 들어 묻지마 범죄나 여성 대상 범죄가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호신용품을 찾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호신용품 종류로는 가스총, 전기충격기, 삼단봉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는 호신용품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신용품 종류 및 사용방법

호신용품으로는 크게 전기충격기, 스프레이형 최루액, 경보기, 쿠보탄 등이 있으며 자신의 생활 패턴 및 성향을 고려해 적합한 유형의 호신용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호신용 경보기

경보기는 소리를 이용해 위험상황을 알리는 도구입니다. 사이렌소리처럼 큰 소리를 내는 경보음 장치와 작은 크기의 미니 경보기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가방이나 옷 속에 넣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경보음 소리가 크기 때문에 위급상황 발생 시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상황을 알릴 수 있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망갈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방 속에 넣어둔 채 꺼내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므로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며, 건전지 교체 주기가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용방법▽

경보기 사용방법은 손이 잘 닿는 곳에 소지하고 있다가 위급상황시 버튼만 눌러주면 됩니다. 간단하게 근처에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단, 건전지 수명이 다 되면 경보음이 울리지 않거나 오작동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미리 체크해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쿠보탄

쿠보탄은 여성분들이 핸드백 속에 휴대하면서 위급상황시 빠르게 꺼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다른 호신용품과는 다르게 상대방에게 직접 상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우며 한 손으로 다루기 쉬운 디자인이지만 팔이 내는 힘 전체를 일점에 집중시키기 때문에 크기에 비해 매우 강한 타격을 상대방에게 줄 수 있습니다. 현재는 나무,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소재와 모양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용방법▽

쿠보탄은 사용법은 단순하지만 완전히 숙련되기까지가 쉽지는 않습니다. 위급 상황 시 쿠보탄을 한 손으로 쥐고 상대방에게 찍어버리면 되는데, 이때 제대로 급소를 가격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공격 방법으로는 찍기, 치기, 찌르기, 던지기 등의 방법이 있으며 사용자에 따라 응용이 가능합니다.


3. 호신용 스프레이

호신용 스프레이는 최루액 성분과 캡사이신 성분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먼저 최루액 성분은 눈 점막 및 호흡기관 자극 효과가 있으며 캡사이신 성분은 피부자극효과가 있어서 상대방에게 뿌리면 일시적으로 시력저하 또는 고통을 느끼게 하는 방식입니다. 얼굴에 뿌리면 10초 이내에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되며, 시야확보가 어려운 밤길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사거리가 짧고 바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확한 조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용방법▽

호신용 스프레이 사용방법은 위급 상황 시 상대에게 스프레이를 분사하여 제압하는 방법입니다. 스프레이를 뿌릴 때는 바람을 등지고 뿌려야 하며 만약 자신에게도 내용물이 묻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또한 스프레이형 최루액은 가급적이면 밀폐된 공간보다는 넓은 장소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호신용 전기충격기

전기충격기는 상대에게 순간적으로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일시적으로 기절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5세 이상에게만 허가되어 있어 미성년자는 구입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방법▽

전기충격기 사용방법은 먼저 안전장치 해제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켭니다. 그리고 스위치를 작동시켜 전류를 흐르게 하면 됩니다. 전기충격기는 상대방과의 거리가 가까울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무용지물이고, 가까이 다가가서 직접 접촉해야만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상대방이 흉기를 들고 있다면 즉시 도망치는 것이 상책입니다.


최근 들어 각종 강력범죄가 급증하면서 호신용품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호신용품이라도 100% 안전을 보장해주진 않습니다. 결국 스스로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조심하는 자세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성범죄 발생건수는 2만 4천여 건으로 하루평균 약 70건 이상의 성범죄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중 60% 이상이 주거지 내에서 발생하였으며 범인 검거율은 40% 미만으로 매우 저조하였습니다. 그만큼 일상생활에서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더욱더 흉악해질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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