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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뷰티 정보

A형독감 격리의무, 격리 기간 및 전염성은?

by leeplanet 2023. 4. 11.

안녕하세요 리플래닛입니다. A형 독감과 B형 독감 모두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격리 의무가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특히나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A형 독감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격리 의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형 독감이란?

A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에서도 A형 타입에 의해 발병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주로 12월~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해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나 직장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요. 감기와는 다르게 고열과 근육통 등 전신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폐렴등 합병증 위험성도 높기 때문에 초기에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A형 독감 증상

A형 독감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등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다른 점은 인후통, 기침, 콧물 같은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는 점인데요. 심한 경우 호흡곤란, 의식이 혼미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에는  응급상황이므로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A형 독감 전염성은?

A형 독감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편이라 가족 중 한 명이라도 걸리면 온 가족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고, 만약 걸렸다면 격리조치를 해야 합니다. 

A형 독감 격리 의무인가요?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교 중지 대상자입니다. 독감은 전염성이 워낙 강해서 병원에서는 고열일 경우 5일정도 격리하고 열이 나지 않는 시점부터 24시간 뒤 격리 해제를 권하고 있지만 법령에 따르면 독감은 격리가 의무는 아닙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이 필요하다면 마스크 착용 필수이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 해야 합니다.

A형독감 격리기간은?

A형 독감의 전염력의 경우 발병 하루 전에 시작하여 증상이 나타난 이후 최대 일주일 까지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격리기간은 일반적으로 5~7일간입니다. 해열 후 24시간이 지나면 전염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때를 격리해제 시점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감이 발병한 후 3-4일 동안 가장 강한 전염력을 나타내게 되는데요. 격리기간 동안은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A형독감 치료방법

A형독감의 치료법은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과 항바이러스제의 병용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증요법은 물 섭취, 휴식, 해열제 복용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여 바이러스 감염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입니다. 갑자기 고열과 함께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처방을 받아 항바이러스제를 일찍 복용하는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주변 사람의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A형 독감 예방하는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손 씻기입니다. 외출 후 돌아와서는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하며 기침 시에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재채기를 한 후에는 비누칠을 해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A형 독감의 격리의무 여부와 격리기간,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독감은 누구에게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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