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멍멍 행성을 운영 중인 리플래닛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물 설사 하는 원인과 대처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를 키우시면 한 번쯤은 강아지가 설사를 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일반적인 변이 아닌 설사를 갑자기 하게 되면 보호자는 아이가 뭘 잘 못 먹지는 않았는지,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닌지 하며 많은 걱정을 하게 됩니다. 설사를 일시적으로 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다른 증상을 동반한 설사 증상을 보인다면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래에서 설사를 하는 원인과 대처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강아지 물설사 원인
1. 생활 패턴 변화, 외부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
이사나 여행, 낯선 사람과의 만남 등 갑작스러운 생활 패턴의 변화가 생겼을 때 또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소화 불량
갑작스러운 사료 교체, 과식,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 다량 섭취, 그리고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먹었을 경우에 소화불량으로 인해 설사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이물질 섭취
집에서 또는 산책을 하다가 바닥에 있는 이물질을 섭취했을 경우에 설사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 또는 야외 산책 시 아이가 이물질을 먹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 주세요.
4. 음식 알레르기
반려견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었을 때에도 설사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5.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감염
파보 바이러스나 대장균 등 바이러스성 세균 감염으로 인해 설사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파보 장염은 특히 새끼 강아지들에게는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 같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제때 잘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6. 위나 장의 염증 (췌장염)
▷ 강아지 물설사 대처 방법
강아지가 설사 증상과 함께 구토와 발열,무기력, 탈수 증상을 같이 보이거나 하루에 3번 이상 지속적인 물 설사, 피가 섞여 나오는 설사를 한다면 최대한 빠르게 동물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와 치료를 받아 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예방접종을 다 마치지 않은 새끼 강아지가 위와 같은 설사 증상을 보인다면 치사율이 높은 파보 바이러스 장염에 걸렸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동물 병원에 방문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설사 증상이 심하지 않고 설사를 하고 나서도 아이의 컨디션이 평소와 다름없이 좋아 보인다면 가정에서 지켜보며 잘 관리해 주시면 설사 증상이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입니다.
설사 증상에 도움되는 관리 방법
- 두 끼 정도는 단식 시켜서 장이 쉴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소화하기 어려운 딱딱한 간식은 급여하지 마세요.
-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을 급여해 주세요.
-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급여해 주세요.
▷ 강아지 설사에 좋은 음식
물에 불린 사료, 바나나, 쌀죽, 으깬 두부, 삶은 닭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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