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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 대한 모든 것/반려견 건강

강아지 이빨 빠짐, 이갈이 시기와 순서 알아봐요

by leeplanet 2022. 2. 23.

안녕하세요. 멍멍 행성을 운영 중인 리플래닛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이빨 빠지는 시기와 빠지는 순서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구강 관리는 건강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요. 이갈이가 시작되면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새로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강아지 이빨 빠지는 시기

강아지 유치는 생후 약 2주에서 10주 사이에 모두 자라나게 되며 유치의 개수는 총 28개이고 4개월 전후로 앞니부터 빠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8개월쯤 되면 유치가 모두 빠지고 사람보다 10개 이상 많은 총 42개의 영구치가 새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유전적인 이유나 턱의 크기에 따라 이빨 개수가 42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강아지 이빨 빠지는 순서 

강아지 이빨 빠지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4개월: 앞니
  • 5개월~6개월: 송곳니
  • 5개월~8개월: 앞, 뒤 어금니         

이렇게 4개월부터 8개월에 걸쳐서 유치가 모두 빠지게 되는데요. 이때 유치가 자연적으로 잘 빠지고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시간이 지나도 이빨이 다 빠지지 않으면 발치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강아지 이갈이 대처 방법 

강아지는 사람과 다르게 이를 직접 뽑지 않아도 알아서 자연스럽게 이갈이를 하게 되는데요. 이갈이를 하는 과정에서 강아지들은 잇몸의 간지러움을 느끼기 때문에 가구나 물건 등을 물어뜯고 보호자의 손을 깨물며 입질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로 로프 장난감으로 터그놀이를 해주거나 너무 딱딱하지 않은 말랑한 개껌을 주면 잇몸 간지러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물건들은 강아지가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미리 옮겨두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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