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레이저 제모 주기, 시술 전후 주의사항 총정리

 

오늘은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 주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우선 레이저 제모란 레이저 장비를 이용하여 털을 제모하는 방법입니다.

검은 멜라닉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의 특성을 이용한 시술방법으로 피부 속 모낭과 모근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정상 피부의 손상 없이 제모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 주기와 시술 전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 주기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 주기는 피부상태, 털의 굵기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겨드랑이, 팔다리 등 몸부위는 4~6주 간격으로 총 5~7회 정도 반복 시술을 받습니다. 보통 마지막 시술 후 80~90%가량의 털이 제거되며, 대부분의 경우 영구적으로 유지됩니다.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 원리는?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의 원리는 레이저의 에너지가 모낭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된 후 열에너지로 전환되면서 털을 만드는 털 주변의 모근과 모낭을 파괴시켜 털이 더 이상 자라지 않도록 만드는 원리입니다.

이때 레이저가 검은색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피부 및 피지선 등 피지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피부 자극없이 제모가 가능하며, 면도기 사용이나 왁싱과 다르게 레이저 제모는 털을 만드는 모낭 세포를 근본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제모가 됩니다.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 전후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 시술 전후 관리 및 주의사항

1. 시술 전 관리

• 레이저제모 전 최소 6주 전부터는 털을 뽑지 말아야 합니다.
• 레이저제모 시 털의 길이는 1mm 정도가 적당합니다.
• 레이저제모 전후에는 태닝을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시술 부위에 염증이나 질병이 있다면 시술 전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시술 전이나 시술 기간 중 털을 뽑거나 모근제거기 사용을 피해주세요.
• 제모 시술을 받기 하루 전에 면도를 하고 오시면 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습니다.

시술받기 전 1~2mm 정도 털 길이를 남겨놓으면 제모 시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시술 후  관리

• 레이저 제모 후 남아있는 털들은 자연스럽게 빠지기 때문에 억지로 제거하지 않습니다.
• 시술 후 냉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3~4일 정도는 사우나, 수영장 방문은 피해 주세요.
• 시술 후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는 피해 주시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제모 후 모낭을 중심으로 붉은 반점, 구진, 농포 등이 보이면 모낭염일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로 내원하세요.
• 모낭염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담당의와 상의한 후 약을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습니다.
• 다음 치료를 받을 때까지 털이 자라는 경우에는 뽑거나 깎지 말고 담당의와 상의하세요.
• 외출 시 시술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세요.
• 시술 후 피부 건조 및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보습제, 재생크림을 발라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 제모레이저 시술 후 붉은기과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나 3일 정도 지나면 호전되면 찬물 샤워나 냉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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