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없애는 방법 및 예방법

기미는 불규칙한 모양, 다양한 크기의 갈색 점이 노출부위, 특히 얼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태양 광선에 대한 노출, 임신, 경구 피임약 혹은 일부 항경련제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으며 주로 좌우 대칭적으로 뺨과 이마, 눈 밑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됩니다.

기미 원인

기미가 생기는 명확한 원인은 잘 알 수 없으나 주로 유전적인 요인 혹은 체질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미는 태양 광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여름에 악화되며 겨울에는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기미는 특히 여성에게 흔한 질환인데요. 임신 혹은 경구 피임약의 복용 후 발생하며 그 외에는 태양 광선에 대한 노출, 내분비 이상, 영양 부족, 간 기능 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미 없애는 방법

1. 외용 연고 사용

기미에 사용되는 외용연고는 피부에 표백 효과를 나타내는 하이드로퀴논제,  피부 각질을 용해시켜 기미를 완화하는 비타민A, 유도체인 레티놀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연고만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워 보조 요법으로 쓰이게 됩니다.

2. 피부 박피술

피부 박피술이란 화학 약품이나 기구를 이용해 얼굴 피부의 표피 부분을 한 꺼풀 벗겨내는 시술입니다. 약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효과는 좋을 수 있지만, 그만큼 염증을 유발하거나 변색이 생기는 등 피부 손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개인의 체질에 따라 색소침착이나 화학 물질에 대한 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서 전문의와 신중하게 상담 후 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레이저 치료

레이저를 쏘아 멜라닌에 의해 색소 침착이 된 부위를 파괴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색소가 침착된 부분이 레이저의 빛을 흡수해 증발되거나 사라지는 원리인데요. 하지만 시술 후 피부가 더 검게 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에 진행해야 합니다.

기미 생기는 나쁜 습관

• 물을 많이 먹지 않는다.
• 비타민을 잘 섭취하지 않는다.
•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다.
•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 야외 활동을 즐긴다.
•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모자, 양산 등)

기미 예방하는 법

•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잘 바르고 다닙니다. (2~3시간에 한번 정도 얇게 발라준다.)
•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는 되도록이면 외출하지 않습니다.
• 햇빛이 강한 날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으로 햇빛을 차단합니다.
• 비타민C, D 가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색소 침착을 예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