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수면 장애 원인, 증상 및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리플래닛입니다. 인간에게 수면은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람마다 잠자는 시간과 패턴이 다르지만 하루 중 1/3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현대인들이 불면증 등 다양한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겪는 수면장애로는 렘수면 장애가 있습니다. 오늘은 렘수면 장애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렘수면이란?

렘수면(REM sleep)이란 Rapid Eye Movement Sleep의 약자로 얕은 수면 단계를 말합니다. 뇌파상으로는 깨어있을때와 비슷한 상태이지만 몸은 완전히 잠든 상태이기 때문에 꿈을 꾸거나 움직일 수 있습니다. 렘수면 상태에서는 정신 활동이 활발해지고 낮에 학습한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저장시키는 작업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렘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 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렘수면 장애 원인

렘수면 장애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장애, 만성질환, 약물복용 등이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나 우울증 같은 심리적인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며 카페인 섭취, 음주, 흡연, 과식 등 생활 습관 역시 렘수면 장애를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만,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신체 질환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렘수면 장애 증상

렘수면 장애 초기에는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얕은 잠을 자게 되어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주간 졸림증, 기면증, 두통, 소화불량, 근육통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렘수면 장애 치료방법

치료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로 나뉘는데요. 먼저 약물치료로는 항우울제 복용 또는 멜라토닌 보충요법이 있고, 비약물치료로는 인지행동치료(CBT) 및 이완훈련 방법이 있습니다. 각 치료마다 장단점이 존재하는데요. 어떤 치료든 전문가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에서는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유지해야 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기상하며 낮잠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술, 담배, 커피 등 각성효과가 있는 음식은 피하고 저녁 식사 후 산책 또는 가벼운 운동을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최근 들어 많은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인해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시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스트레스로 인해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불규칙한 생활패턴이나 스트레스 역시 렘수면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올바른 수면 습관을 기르고 수면의 질을 쭉쭉 높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