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후 매직 언제부터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리플래닛입니다. 염색과 매직은 둘 다 화학약품을 이용해서 머리카락을 변형시키는 시술인데요. 염색은 화학약품을 이용해서 모발 속 멜라닌 색소를 파괴시킨 다음 인공색소를 침투시키는 방법이고, 매직은 약을 발라 열처리를 한 이후 프레스 작업을 통해 인위적으로 머리를 펴서 모양을 만드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래서 두 가지 시술 모두 모발과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염색은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빠진다는 단점이 있으며 매직은 처음엔 찰랑찰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푸석푸석해지고 뻣뻣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염색 후에 매직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아래에서 함께 알아봅시다!

염색약과 매직약은 어떻게 다를까요?

일반적으로 염색약은 암모니아 성분이 들어있어 냄새가 강한 편이며, 알칼리성이 강해 모발 큐티클층을 열어주고 염료 입자가 쉽게 침투하도록 도와줍니다. 반면 매직약은 산성 계열이라 파마약 특유의 독한 냄새가 나지 않고, PH 농도가 낮아 모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줍니다.

매직과 염색 중 어떤 걸 먼저 해야 하나요?

두 시술 모두 화학약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동시에 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머릿결이 많이 상할 수 있고, 특히 탈색모라면 더욱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꼭 시간차를 두고 시술해야 하는데요. 매직과 염색 두 가지 시술을 모두 하실 예정이라면 매직을 먼저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염색 후 매직 언제부터 가능할까?

만약 염색을 이미 먼저 한 경우라면 최소 1주~2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매직 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두 가지 시술 모두 화학약품을 이용하기 때문에 모발 손상이 발생하는데, 이때 회복될 시간 없이 연달아 시술을 하게 되면 두피나 모발 손상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얼룩이나, 색 빠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