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무좀 없애는 치료방법(레이저 치료비용, 약복용)

안녕하세요 리플래닛입니다. 발톱무좀이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 균이 발톱에 침투해서 생기는 질환인데요. 이 곰팡이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서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도 있고 가족끼리 옮아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여름엔 샌들과 슬리퍼를 많이 신기 때문에 발 노출이 많아서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치료기간이 길고 재발률이 높아서 한 번에 확실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발톱무좀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발톱무좀이란?
2. 발톱무좀 원인
3. 발톱무좀 치료방법
4. 발톱무좀 예방하는 방법

발톱무좀이란?

발톱무좀은 주로 발가락 사이 피부나 손톱, 발톱에 발생하는 곰팡이 감염증입니다. 하지만 발 전체에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특히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이 질환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 중 한 명이라도 걸리면 다른 가족에게도 옮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손발톱 모양이 변형되거나 부서질 수 있고, 심한 경우 통증과 염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무좀 원인

발톱무좀은 다양한 원인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원인균으로는 적색 백선균, 백색 백선균, 효모균 등이 있습니다. 이중 적색 백선균은 수영장, 공중목욕탕 바닥 타일 틈 같은 곳에서 쉽게 발견되며, 무좀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각질을 통해 전파됩니다. 따라서 목욕탕처럼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개인용 슬리퍼를 착용하거나 공용 수건 대신 개인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무좀 치료방법

발톱무좀은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하며, 먹는 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바르는 약은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발라야 하며, 하루 1~2회씩 병변과 그 주변 부분까지 충분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최근에는 경구약제의 부작용을 줄인 ‘핀포인트레이저’ 시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핀포인트레이저는 65도 이상의 열에너지를 전달해 발톱 아래 숨어있는 무좀균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의료기기입니다. 기존 약물치료 시 간 손상 우려가 있었던 점을 보완했으며, 실손보험 적용도 가능해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레이저시술 vs 약복용  

병원에서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해 줍니다. 경구약으로는 항진균제(이트라코나졸) 복용 또는 간독성이 적은 테르비나핀 성분의 연고를 처방해 주는데요, 이렇게 두 가지 방법 모두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드셔야 완치가 가능합니다. 다만 부작용인 간독성 문제 등으로 인해 장기간 약물 복용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을 위해 최근에는 레이저 시술로도 손발톱무좀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발톱무좀 레이저시술은 어떤 원리인가요?

손발톱무좀 전용 레이저 장비로는 핀포인트라는 장비가 대표적입니다. 1064nm 파장의 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하는데요,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손, 발톱 아래에 숨어있는 곰팡이균을 살균시키는 원리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총 5회가량 진행되며 통증이 거의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발톱무좀 레이저 시술비용은?

발톱 무좀 레이저 치료 비용은 대략적으로 1회 기준 발톱당 3~5만 원, 한쪽 발 8~10만 원, 양쪽 발 ~15만 원 정도로 고가이며 한 번만 받는 것이 아니라 10~15회 정도 반복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효과적입니다. 실비보험을 적용하면 가격 부담을 조금 줄일 수 있는데요. 단, 실손보험 가입시기에 따라 보장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보험사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발톱무좀 예방하는 방법

발톱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하고, 꽉 끼는 신발보단 여유로운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출 후에는 발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좋으며, 땀 흡수가 잘되는 면양말을 신고 자주 갈아 신는 것이 발톱 무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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