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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털갈이 시기 및 관리 방법

by leeplanet 2022. 3. 14.

 

안녕하세요. 멍멍 행성을 운영 중인 리플래닛입니다. 강아지 털갈이 시기에는 집안 곳곳에 날아다니는 털과 옷에 묻어 떼어지지 않는 털들로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강아지 털갈이 시기는 언제인지 그리고 이 털갈이 시기에 필요한 관리 방법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강아지 털갈이 시기는?

털갈이는 계절과 온도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인데요. 일반적으로는 봄과 가을에 털갈이가 시작되지만 모든 견종이 계절 변화에 똑같이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푸들, 비숑, 시추 , 요크셔테리어 같은 견종의 경우에는 속털이 거의 없기 때문에 특별히 계절이 바뀔 때 털갈이를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두꺼운 속 털을 가지고 있는 골든 레트리버나 포메라니안과 같은 이중모를 가진 견종의 경우에는 계절이 바뀜에 따라 털갈이를 하는데요. 봄이 되면 겨울에 가지고 있던 두꺼운 속 털 대신 여름용 가벼운 털이 새로 자라나고 다시 가을이 오면 여름용 속털이 빠지고 두꺼운 겨울용 털이 촘촘하게 자라납니다. 이처럼 견종에 따라서 1년 내내 털갈이를 하기도 하고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기도 하는 등 강아지의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털갈이는 보통 2주 ~4주 정도 하게 되며 강아지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강아지 털 빠짐 시기에 체크해야 될 부분! 

만약 지속적으로 동일한 부위의 털만 유독 많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경우, 피부질환 또는 내분비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등의 문제가 있을 때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정 한 부분에서만 털이 계속 빠지고 모량이 비어 보인 다면 빠른 시일 내로 동물 병원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털갈이 시기 관리 방법

 

1. 빗질을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털갈이 시기에는 빗질을 자주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빗질은 죽은 속털이 바깥으로 원활히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데요. 속털이 제대로 배출이 되어야 공기가 통하여 피부질환과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고 피모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빗질을 해서 털을 정리 해주면 죽을 털들이 집안 곳곳에 흩어지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견종에 따라 하루에 2회 정도 꾸준히 빗질을 해서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2. 목욕은 너무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털갈이 시기에는 강아지의 피부가 예민하고 약해져 있기 때문에 잦은 목욕은 오히려 피부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달에 1~2회 정도로 목욕을 해주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3. 털갈이 시기에는 집안을 수시로 청소해 주세요.

강아지 털갈이 시기에는 털이 사방으로 흩어져 있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조금 더 신경 써서 집안을 청소하고 관리해 주어야 하는데요. 소파나 패브릭류는 돌돌이를 이용해서 꼼꼼히 털을 제거해 주시고 바닥 같은 경우에는 청소포, 정전기포를 사용하여 구석구석 털을 제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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