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땀복 다이어트 효과 및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리플래닛입니다. 요즘 다이어트 목적으로 땀복을 입고 운동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실제로 땀복을 입고 운동하면 칼로리 소모량이 증가해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땀이 많이 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땀복 다이어트와 관련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땀복이란?

땀복은 말 그대로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옷입니다. 원래 우리몸은 체온조절을 위해 땀을 배출하는데, 이를 인위적으로 조절하기 위해서 입는 옷인데요. 열전도율이 높은 특수소재로 제작되어 있어 착용 시 내부 온도가 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땀이 나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단시간에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해 주어 체중감량 및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땀복 다이어트 효과 있을까?

우리 몸은 체온유지를 위해 일정량의 수분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너무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되면 탈수현상이 올 수 있고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땀이 많이 배출되어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이는 체내수분감소로 인한것이고 물을 마시면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오게 됩니다. 다만 우리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체온 조절 과정에서 열 발산을 증가시켜 에너지 소비량을 늘려준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땀복을 입고 운동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땀복 주의사항

▷ 땀이 많이 나면 좋은건가요?

우리 몸에서는 항상 일정량의 수분이 있어야 하는데, 과도하게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되면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나 신장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너무 무리해서 땀을 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땀복 입으면 피부 트러블 생기나요?

땀복을 입다 보면 아무래도 공기 순환이 안되고 습한 환경이라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데요. 특히 땀복을 입은 상태에서 사우나를 하게 되면 모공이 열리면서 노폐물과 피지가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때 제대로 씻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게 되어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여드름성 피부인 경우 장시간 착용보다는 적당한 시간 동안만 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땀복 세탁방법

땀복은 방수기능이 뛰어나지만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땀복을 입은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세탁해서 보관해야 하는데요.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었다가 손빨래하거나 세탁망에 넣어 울코스로 세탁하고 섬유유연제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섬유유연제 성분이 코팅막을 형성해서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건조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진 곳에서 말려주세요.

오늘은 땀복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운동 후 흘리는 땀은 노폐물 제거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개선 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요. 그렇다고 너무 무리해서 땀을 빼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무작정 땀을 빼려고 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강도와 시간을 정해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더욱 건강한 다이어트라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