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 두드러기 군대에서 생기는 원인과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리플래닛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쉽게 말해 체온이 올라갈 때 생기는 두드러기인데요. 군대에서는 훈련소 생활 동안 매일같이 반복되는 고된 훈련과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콜린성 두드러기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봅시다.

콜린성 두드러기란?

콜린성 두드러기는 주로 젊은 남성에게 발생하며, 체온이 1도 이상 상승했을 때 나타나는 피부질환입니다. 몸 안의 열과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 땀샘이 자극되어 땀이 나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아세틸콜린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면서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운동 후나 뜨거운 물로 목욕했을 때처럼 체온이 갑자기 올라갈 때 주로 나타나며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온몸에 붉은 반점이 올라오며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주로 몸통 부위에 많이 나타나며 손바닥, 발바닥보다는 팔다리처럼 바깥으로 노출되어 있는 부분에 나타나며 가려움증 보다는 따가운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1°C 이상 상승했을 때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과도한 운동 및 정신적 스트레스, 뜨거운 물로 목욕 등으로 인한 체온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보다는 여름에 자주 발병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나이가 어리더라도 면역체계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으면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질환인데요. 특히 식습관 문제라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같은 고열량 식품 섭취 빈도가 잦다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액순환 장애 및 혈관 손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인체 내 열의 불균형이 생겨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병할 수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방법

콜린성 두드러기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항히스타민제 복용과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 등 약물요법이 있고 심한 경우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 투여나 면역억제제 요법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항히스타민제 복용만으로도 호전됩니다. 다만 약을 중단하면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주사요법(항히스타민제) 또는 수술 요법(신경절단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원인물질 회피 및 제거(회피요법), 심리적 안정 유지하기 등 생활관리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예방법

콜린성 두드러기는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우선 실내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해야 하고 체내 온도를 높일 수 있는 술, 커피, 콜라, 초콜릿 등의 음식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스턴트식품보다는 자연식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과도한 스트레스 피하기
2. 급격한 온도변화 피하기
3. 더운 환경 노출 줄이기
4.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5.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