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남염의 증상과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리플래닛입니다. 담낭염이란 쓸개즙(담즙)을 저장하는 기관인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오른쪽 윗배 통증과 발열, 오한 등이 있으며 구토나 오심 등의 소화불량 증세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지만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비특이적인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및 비만 인구 증가로 인해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오늘은 담낭염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담낭염 원인 

담낭염이란 쓸개라고 불리는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급성 담낭염과 만성 담낭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의 경우 90% 이상이 담석에 의해 발생하며, 나머지 10%에서는 수술 후 협착, 종양 등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세균 감염에 의한 화농성 담낭염도 있습니다. 담낭염의 주요 원인은 담석증이며 이외에도 외상, 선천성 기형, 당뇨병, 기생충 감염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담낭염 증상

급성 담낭염의 경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명치 부위나 오른쪽 윗배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열이 나며 구토 증세가 동반됩니다. 또한 속이 메스껍고 더부룩한 느낌이 들거나 황달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순 체한 것으로 착각하거나 맹장염으로 오인하기 쉬워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소화불량, 오심, 구토, 식욕부진, 우상복부 압통, 고열, 오한, 빈맥, 백혈구 증가 소견, 복부 종괴 촉지 혹은 촉진 시 단단한 덩어리 만져짐

담낭염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편입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담낭염 치료방법

담낭염치료는 크게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과적 치료는 금식, 수액요법, 진통제투여, 항생제 투여 등이 있으며 수술적 치료는 복강경수술 혹은 개복수술을 통해 담낭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치료법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담낭염 예방법은?

담낭염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고지방 음식,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정기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